건설자문위원회 본격 가동 “합리적인 시설 정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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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시설의 합리적 정비와 미래지향적 건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건설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가 지난 포덕 166(2025)년 7월 9일, 수운회관 내 중앙총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허정문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훈, 차상근, 손석훈 위원과 서소연 간사(교무관장) 등 전원이 참석하였다. 건설자문위원회는 교단 내 건축 관련 사안을 전문적으로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로, 중앙총부나 유지재단의 요청에 따라 교구 및 수도원 등 각지의 시설 개보수와 신축 관련 사안을 검토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박인준 교령을 대신해서 강병로 종무원장이 참석해 각 위원에게 도첩(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강 종무원장은 “건설자문위원회는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영역”이라며, “지방 교구와 수도원의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전문가의 시선과 실무적 조언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허정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중앙총부, 유지재단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각 지역의 현실에 맞는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전문성과 지혜를 바탕으로 교단의 발전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건설자문위원회의 운영 방안과 자문 요청 절차, 대상 선정 기준 등이 논의되었으며, 수운회관과 일부 지방 교구 건물의 노후 현황 파악, 보수 필요성도 거론되었다. 앞으로 건설자문위원회는 교단의 중장기 건설 계획뿐 아니라, 각 시설의 보수·신축,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에 관한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과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 천도교신문(https://www.chondo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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