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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도교 진주시교구 교당이전 봉고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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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2회 작성일 24-10-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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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도교 진주시교구(교구장 정의적)는 9월 30일 11시 교구 이전 봉고식 및 시일식을 봉행하였습니다.


    진주시 도동로 14 상가건물 2층 새 교당 성화실에서 봉행된 교당 이전 봉고식은 중앙총부 성암 정갑선 교무관장의 집례로 국민의례, 청수봉전, 심고, 주문3회, 경전봉독, 봉고문낭독(진주시교구 감사 도암 박완주), 공로패 수여(교령상, 도암 박완주, 호암 김치수, 옥선당 서경옥), 천덕송, 식사(교구장 정의적), 축사(김산 연원회부의장, 최봉수 순원포 도정, 정덕재 남진포 도정, 주선원 동학혁명유족회장), 설교(이범창 종무원장), 천덕송, 심고, 폐식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시일·봉고식은 진주, 사천, 삼천포, 마산, 고성, 통영 등 인근 6개 교구 합동으로 열렸습니다. 약 100여 명의 교인 및 하객이 참석하여 성화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습니다.


    진주시교구는 포덕 47(1906)년 전국 72개 대교구 설립 시 설립되어 그해 12월에 23개 대교구로 통합되면서 영남지방에는 유일한 대교구가 되었습니다. 포덕 60(1919)년 3·1독립운동 당시 손병희 의암성사의 지시로 교구에 비치해 두었던 등사기로 독립선언서를 등사 배포하고 각 군과 면의 장날을 기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습니다. 1920년 8월 미래의 희망인 소년들에게 민족계몽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진주천도교소년회를 조직했습니다. 1923년 4월에 백정의 사회적 평등을 요구하는 형평운동을 하기 위하여 강상호, 신현수, 천석구의 주도로 진주형평사를 설립하였습니다.


    일제의 탄압과 종교 활동금지로 대교구운영이 사실상 중단되어 8·15광복 다음 해인 포덕 87(1946)년 진주대교구 교당을 매각하고 진양군 속사리에 밭 470평을 매입했습니다. 이때부터 교구명칭이 진양전교실로 바뀌어졌고 진양교구의 출발이었습니다. 포덕 119(1978)년 8월에 진주시교구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 인암 박춘기로 발족되어 포덕 122(1981)년 1월 진주시교구가 인준되어 정상적인 교구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교인들의 정성과 궁을촌 된장(간장) 제조 판매 사업과 천도교중앙총부, 천도교유지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43년 만에 자가 교구 건물을 마련하였습니다.


    정의적 진주시교구장은 봉고식을 마치고 "모시고 공경합니다. 전국 교구장님들의 염원과 후원, 격려로 성황리에 교당 입당봉고식을 잘 마쳤습니다. 진주시교구는 진주대교구 118년의 선배, 선열들께서 이루어놓으신 업적과 정신을 이어받아서 포덕천하의 대업을 달성토록 성력을 다하겠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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