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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164년 9월 8일 전국교구장회의 개최 및 동학혁명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서훈 촉구 > 교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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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덕164년 9월 8일 전국교구장회의 개최 및 동학혁명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서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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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37회 작성일 23-10-05 17:20

    본문

    포덕 164년 전국교구장회의가 9월 8일 수운회관 907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토의 안건은 1) 지방 교구 순방 2) 대신사 탄신 200주년 기념사업 3) 천도교 인터넷 신문 활성화 4) 성지순례 5) 수도원 발전방안 등으로 40여 명의 교구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광암 박상종 교령은 격려사를 통해 "동귀일체할 수 있는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앞장서주시는 전국 교구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교단의 힘든 일을 극복하고 큰 뜻을 갖고 개벽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천도교중앙총부는 교구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포덕에 힘을 모으고 천도교의 발전에 힘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날 모인 전국 교구장들은 동학혁명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결의문에서 전국 천도교 교구장들은 “1894년 2차 동학혁명은 제폭구민, 보국안민뿐만 아니라 일본의 경복궁 침탈, 군대해산, 

    고종억류, 친일정권수립에 대한 척양척왜의 기치로 일어났다. 이는 명백한 국권수호 항일 독립운동에 해당된다.”라고 밝히면서,

    국가보훈부가 독립운동의 기점을 1895년 을미의병으로 정한 것이 독립유공자법에도 맞지 않다고 비판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천도교 교구장들은 “2004년 동학혁명 참여자 명예회복특별법이 제정된 이래 2010년 동학혁명 기념재단이 

    만들어지고, 2023년 동학혁명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지금까지도 단 한명의 동학혁명참여자의 

    독립유공 서훈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결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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